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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s View

왜? 감사해야 하는가.

아래 블로그 내용은 영상으로도 있어요. 영상이 편하시면 영상보세요.

https://youtu.be/3ZdXTNuazyY

 

오늘은 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은가?
"왜 감사해야 하지?" 라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에 제가 알바 할 때 한국인이 운영하는 조그만 레트로랑겸 마트에서 일을 했었어요
저랑 같이 일하던 여자 애가 있었는데 그 여자아이는 나이가 어렸어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프랑스로 왔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애가 저한테 그런 질문을 한 번 한 적 있었어요

"좀 고맙게 생각해", "감사할 줄 알아야지"

(이거 제가 한말 아니에요. 가게 사장님이 그 여자애한테 한 말이었어요)
뭐 이런 얘기를 그런 주제가 나오게 됐어요
근데 그 여자애가 그말 들었다면서 저한테 좀 짜증을 내면서 그러는 거예요
아니 왜 감사 해야 되냐고 그게 되게 불만이 었나봐요
감사하라는 그런 표현 자체가

사실 이게 뭐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듣잖아요
"감사해야지", "감사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거야" 막 이러잖아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근데 이런 말들이 마치 좋게 들리긴 하지만 왜 그래야 하죠? 왜?

왜 그래야 한다기 보다는 막연히 결론만 가지고 대부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강조하잖아요. 

"긍정적으로 하면 뭔가 좋겠죠."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한번 꼼꼼히 따져 보면 장점이 많습니다.
그걸 한번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 건데요
사실 그 친구가 이 영상 봤으면 좋겠는데... 못보면 뭐... 그건 그 친구 운이죠 뭐. 

요렇게 한번 정의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은 나를 집착의 덫에 빠지지 않게 해 주고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내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쓰게 해 주는 게
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데 그 상황을 감사 할 수도 있고, 그 상황을 불평할 수도 있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 사장님이 굉장히 예민 했어요.
굉장히 예민하다 보니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전부 본인이 생각하시는 답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사실은 좀 초반에 좀 심리적으로 좀 힘들었죠
왜냐하면은 내가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했는데 그게 항상 마음에 안 드시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장님이 원하는 스탠다드는 좀 (현실적으로) 힘들었거든요
완전히 맞추기 힘든 그런 거 였었어요. 제 관점에선.

근데 본인은 나름 제가 본인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좀 있지만 

잔소리를 많이 안 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제가 할수 있는 데까지

그냥 하는 거고 그분은 그 중에서도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는데
자꾸 그런 걸 말을 하면은 서로 감정이 상하니까 나름 참으면서 말씀을 안 하셨 던 거 같아요
그 덕에 저는 좀 정신적으로 편안했죠 

그러니까 뭔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일단 말은 하지 않으니까
저는 그냥 제가 할수 있는 데 까지만 하고 몰라라 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제가 불평을 할 만한 이유는 굉장히 많았어요

"아~ 왜 사장님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걸 원하지?"
"그리고 본인이 하는 말이 논리적으로 앞뒤도 안 맞잖아"
막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불평을 하기 시작하면 어떤 문제가 있냐면

 

제 머리 속을 한번 볼게요
제외적인 부분은 어때요
제 외부에 상황 이라는 건 이미 정해진 거예요. (알바를 해야하고 돈을 벌어야함)

고정 된거거고 결국에 제 머리속에서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인지" 과정에서 

제가 선택할 수있는 옵션이 생기는 거에요.
1. 부정적인 것을 볼 것이냐? 아니면 2.긍정적인 것을 볼 것이냐?

 

근데 긍정적인 것을 보고 감사하게 되면 어떻게 되냐하면
"그래도 내가 여기서 일을 하니까 돈은 이렇게 벌고 먹고 사는 거지"
"그래도 내가 이렇게 알바해서 돈 이만큼 볼 수 있는 건 다 사장님 덕이지"
"그래도 계속 안 쪼으는 게 어디야"
"그래도 본인이 참는다고 참으시니까 감사하네"
이렇게 생각을 하면은 좀 원망이 덜 생기죠

그게 분명한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그렇게 좋은 쪽으로 보면 사장님에 대한 원망이 덜 생기고
이제 본인 스스로 본인을 생각했을 때 좀 덜 비참하죠

(원망하면 그런 사장밑에서 일할수 밖에 없는 내가 비참해져요)
그러면 일하고 이렇는 데 좀 스트레스를 덜 받죠

그러면은 일을 할 때도 좀 더 힘이 나고 그렇게 힘이 나면 그 에너지를 가지고
제가 뭔가 다른걸 해도 하게 되겠죠. 다른 행동을 생산해낼 수 있는 그런 내적인 

에너지를 제가 생산하게 되요. 내부적으로, 제 머리속에서

왜냐하면 "그래 난 그래도 이렇게 먹고 살고 여기서 돈을 벌고 생존하고 있어"
이런 것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스스로한테 자신감을 줘서 뭔가 다른 것을 하게 하고
그 에너지로  "이것도 한번 해 볼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것도 하면 잘될 거야"
이렇게 약간 으샤으샤 하는 트렌드를 탄다는 거죠 

긍적적인 방향으로 그리고 제 내부에서는
사장님에 대한 생각을 오랫동안 할까요? 안할까요?
오래 안 해요.
그냥 그걸로 끝이에요.

 

"감사하고 참 좋구나."
"(내 업무쪽은) 이 정도면 됐어 (만족해)"
"오케이 ~!"
"난 딴 거 할 거야"
"그러면은 뭐 해 볼까"
"이제 공부 좀 더 해 볼까?"

 

뭐 이렇게 에너지가 생산이 되고 사장님이 대해서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거죠
그런데 만약에 제가 여기서 그 사장님의 그런 스탠다드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을 계속 가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아~ 왜 이렇게 하는 거야"
"왜 자꾸 연락하는 거야"
"아니 저번에는 이렇게 하라고 해 놓고 왜 이번에는 이렇게 하라고 하는 거야"
이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제 머릿속은 어떻게 되죠?
사장님의 스탠다드 에 대한 거를 계속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계속 "부조리한 거야"
라고 계속 생각하고
"그게 앞뒤가 안 맞는 데" 

하면서 여기에 집착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집착하고 싶지 않지만 집착이 생겨요.
네거티브한 쪽으로 가면... 그렇게 집착이 생기고 내가 억울하잖아요
그러면은 짜증이 나는 거에요. 그러면 결국에 제 주변에 상황은 바뀌는 게 없는데,
근데 제 머릿속에 상황은 어떻게 됐어요

안 좋은 걸로 지금 꽉 차 버렸죠
일단 계속 생각을 나니까 제 시간이 뺏겨요.
그리고 좋은 생각도 아니니까 제 기운이 빠져요 그리고
머리 속에 계속 그 생각으로 꽉 차 있으니까 그게 증폭이 돼요
증폭이 되어서 자꾸 화가 더 나는 거예요

이게 계속 악순환되요.

그니까 결국에 저는 제 마음속에 어떤 안정을 잃었죠
거기에 머리를 계속 쓰니까. 제 기운도 빠지니까 에너지도 빠지잖아요
시간도 동시 없어져요. 시간과 에너지. 사실 이게 우리가 가진 자원의 전부 잖아요

근데 이게 막 쏙 쏙 빠지는 거예요. 그렇게 짜증 내고
이거 하나 다시 곱씹고 

다시 뭐가 옳은 건지 다시 생각하고
(근데 뭐가 옳은 건진 생각하는 건 좋은 거예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틀렸는데"
"왜 그렇게 했어. 틀렸는데..."
"왜 그렇게 했어." 

 

이렇게 집착 하게 되면 결론은 근데 어떻게 될까요? 결론은?
그렇게 막 결국 굉장히 스트레스 받은 결론은.
어차피 둘 중에 하나요
그래서 그걸 그만 두던지
아님 참고 계속하던지.
이렇게 밖에 안 되요. 결론이

 

그러니까 사실은 결론부터 생각을 하고 거꾸로 옳고 그른걸 생각을 하면 좀 더 수월해요.
첫번째로 누가 옳고 누가 그름이 확실해지고 2번째로 그게 별로 안중요한걸 알게되요.

 

예를 들어서 몸이 너무 아파서 

"아~ 도저히 안 되겠다"
"그냥 그만해야겠다"
"이건 도저히 못 하겠고"
"그 사람 스탠다드 못 맞추 겠고 그냥 그만둬야겠다 "

이렇게 그만두자고 생각해 버리면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머리에 신경 안 써도 되죠
연락해 가지고 바로 "아 저 그만두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끝내 버리면 깔끔 하잖아요
그러면은 제 시간 세이브 하는 거예요

근데 만약에 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또는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
경제적인 상황에서 유리에서 그것을 계속 하기로 결정을 하잖아요
그러면은 주어진 현상황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생각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면 바깥에 상황은 바뀌는 게 없는데
제 몸 안에 있는 기운만 빠지고 시간만 버리고
그리고 집착하게 되고 제 삶이 불행으로 꽉 차게 되요. 
사실 감사하라는 게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제가 봤을 때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라 그러면 집착을 하고 싶어도 집착이 안 생긴다

그러면 집착 안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으면
우리는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생산성으로 가는 길이에요. 어떤 주변 상황이 고정 됐을 때
그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생산성으로 가는
하나의 좋은 테크닉입니다

이거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이에요. 왜냐하면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은
항상 동시에 존재하는 거거든요. 사실 하나의 상황은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는 거예요

둘 다 맞는 상황이고 현실이에요. 근데 부정적으로 보면 

본의 아니게 집착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스스로 내부적으로 망가지고 외부적으로는 바뀌는게 없어요
(득없이 손해만 보는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외부적으로 바뀌는 게 없어요

물론 바뀔 수도 있어 (특수한 경우에)

왜냐하면 그 사람 얼굴만 딱 봐도 "쟤는 기분이 좋구나"
"어 쟤는 항상 인상이 좋구나"
이렇게 그 사람의 내적 안정성이 그 사람의 이미지가 되고
그 긍적적인 이미지가 그 사람에게 기회를 줘요.
왜냐면하면은 그 좋은 기운을 다른 사람들도 보니까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외적인 것도 결국에는 

내적인 것과 같이 좋게 바뀌는 거예요

근데 그 장기는 버리자고요. 장기는 버리고 단기적으로만 봤을 때도
집착 안 하는 거 하나가 굉장히 커요.
집착하게 돼서 거기에다가 계속 머리 굴려서 막 짜증 으로
머리가 꽉 차 있으면 자기 인생의 불행하죠.

스트레스 때문에 더 빨리 늙어요.

뭐 근데 그게 습관이 돼서 계속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상황에 부정적인 분명히 측면이 있어요. 
그리고 그 측면 알고는 있기는 해야되요.
근데 그 상황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저울질해서

어느 선택이 더 좋은지 저울질이 잘 안 될 때는 해 봐야 아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만약에 본인이 결론을 냈어요. 하기로 했어요
그럼 긍정적인 측면을 보세요. 그게 더 남는 장사니까요

그러면 모두 남는 장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