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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s View

[KR] 프랑스, 인종차별은 얼마나 심한가?

https://youtu.be/pnlX5j10PbQ


위 영상은 제가 아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 거에요.

글이랑 거의 같은 내용이니까 편한 플렛폼을 보세요.

 

안녕하세요. 몽작 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인종차별 얼마나 심한가? 이것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볼게요
물론 저는 객관적지표 그러니까 통계적인 지표를 보기보다는
제 경험적인 걸 기준으로 이야기를 드리는 거를 미리 말씀드립니다

 

프랑스 제가 왔을 때 하나의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는 제 생각에는, 상식선에서 생각했을 때는,
인종차별이 있어도 심하지 않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분명히 있을텐데  그것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 그렇게 생각을 했냐면 여러인종이 섞여있는 이미지 때문이에요.

 

어떤 기사에 보니까 "인종의 용광로"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모든 인종이 다 섞여 있고 뭐~ 라틴계도 있고
백인도 있고, 아프리카 사람들도 많이 있고, 중동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리고 아시아(계)도 요즘에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인종차별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일단 하고 온 건 있어요.

왜냐면 이렇게 많은 인종이 섞여있는데 누가누굴 차별하겠어요.

도찐개찐되지.... 차별하면서 자기도 어색하게 느낄것 같았어요. ㅎㅎ


그래서 프랑스에서 실제로 인종차별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게 어떤 그룹이나 조직의 수준에서 행해지는 수준은 절대 아니에요.
보통, 이제 개인이나 문화의 수준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거 같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특정 개인 또는 특정 문화권 있는 사람들이
인종차별을 더 하거나 덜 한다는 거예요 .


그래서 근데 왜 특종 문화권 이냐? 제가 봤을 때는 이게 흔히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가정교육의 개념이랑 유사한점이 많은것 같아요.
결국 이 가정에서 교육한다는 게 뭐죠?
그 문학권에서 옳다고 믿어지는 거를 자기 아이들한테 가르치는 거 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에 대해서 얼마 중요하게 그것을 다루고 자기 자식한테 그것을 가르치냐 하는 것이 

문화 별로 다르다는 거예요. 부모자체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없이 차별을 하는

수준의 가정애서 자란 애들은 똑같이 하게되죠.

비록 그게 나쁜거라는걸 학교에서 배워도 부모님이 생활중에 일상다반사로

차별행위를 한다면 아이들을 보고 배우겠죠.

 

그리고 이제 제 생각에는 피지컬적인 면(=물리력에 관련된면)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피지컬적인 면이 굉장히 커서 (=덩치가 커서)
약간 본인이 개인적으로 일대일 대면했을 때 
상대방이 공포감이 든다 라고 했을 때는
그 상대는 저에게 인종차별을 할수가 없잖아요? 공포를 느끼니까.

반대로 외적으로 만만하면 막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겠죠.


그런 관점에서는 사실 아시아인이 피지컬 적으로 봤을 때
좀 작고 약하기 때문에 더 차별의 대상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는 남자한테 보다는 여자한테 더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여자애들끼리 또는 혼자서 길가고 있으면 주변에서 "니하오"를 정말 많이 한답니다.

(사실 이건 관심끌기위한 것도 있어서.... 정말 자주 듣나봐요.)


제가 그런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요.

근데 아시아에 대한 이미지, 그리고 차별 하는 사람이 그런 이미지를 안 좋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잘  몰라서 그게 차별의 느낌으로 우리한테 다가오는지 아니면 그냥 

본인의 장난 수준인지를 잘 몰라서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언제 이런걸 경험하냐 하면요.

꼬맹이들이 걸어가고 선생님들이 인솔을 해가는 그 옆에 가잖아요
그러면 그 꼬맹이 중에 한두 명은 꼭 "칭챙총" 이렇는 애들이 있어요.
아니면 니하오 라든가...;; 

그러니까 그런 발언들을 계속 시도를 하는데 

재밌는 건 전부다 중국 말이에요.
아!  그리고 "곤니찌와"도 좀 합니다
근데 "안녕하세요" 하는 사람은 저는 거의 못 봤고요 

"곤니찌와" 는 한 세 명, 네 명 중에 한 명이고 대부분 "니하오"  "칭챙총", "시누아?"(chinois)
이런 거 많이 하거든요
Chinois는 이제 불어로 "중국인?" 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표현으로

"짱깨?"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사람들이 말하는 늬앙스 들어보면...

(단어뜻 자체는 중국인 이란 뜻이에요. 공식적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계속 그런 식으로 아시아를 언급할 때 기본적으로 "Chinois?"
이렇게 많이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다른 아시아인들은 그거에 대해서 좀 불편할 수가 있죠

(물론 중국인들도 불편할수 있죠;)

그런데 이 친구들은 그 차이를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만나본 동양인들 중에서도
중국인들 수가 좀 압도적으로 많은 건 사실이에요
한국인도 꽤 있어요. 근데 일본 사람이 더 적은 거 같고
그 다음 그거보단 한국인 좀 많은 거 같고
베트남 사람 더 많은 거 같고 중국인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인중에는 가끔가다 

호의적으로 접근을 한 외국인들 조차 "니하오" 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면은 그 친구들 관점에서는 확률적으로 중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
보통 옆에 와 가지고 "니하오" "칭챙총" "시누아"

 

이렇게 하는 부류는 저는 세 부류로 분류를 하는데
하나는 그렇게 불러서 우리가 기분 나빠하는 리액션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이야기하는 거에요
나쁜 의도죠.

 

그리고 두 번째 경우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그게 나쁜 말인지 모르고 쓰는 경우에요.

그게 두 번째 그러니까 무감각하게 저지르는 "시누아"


그 다음에 세 번째로는 호의적으로 다가왔는데 무지해서 "시누아", "니하오" 이런 걸 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느낄 지에 대해서 전혀 잘 모르는 거예요.
마치 자기네들(중국인들) 나라 말로 했으니까 "더 기분이 좋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아요.

 

이런 세 부류로 나뉘는데 이놈들이 어떤 이유로 와 가지고 이야기를 했는지는...

그건 당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약간 문화별 카테고리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때는 어떤 특정 문화의 경우에는 특별히 인종차별을 많이 해요. 
그 문화에서는 그 문화가 좀 더 제가 봤을 때는 덜 civilized(문명화) 됐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니까 "교양없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하죠.

그 문화 자체에서 교양이 덜 들어가 있는 거예요
교양이라는 양념이 적은 거죠.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거기는 정글 같은 거에요. 그 나라 자체의 문화가.
뭐, 남에 에 대한 생각이나 배려나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자아에 좀 더 집중하는 문화인 거죠

 

그래서 남 까고 까다가 시비붙으면
싸움 하고 그래서 내가 더 세면 내가 이기고...
약육강식의 문화가 자리잡힌 그런 문화권 애들이 인종차별 발언을

더 심하게 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건 경험적으로 제가 느끼는 건데
유럽의 정통적으로 오래 살았던 백인들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더 적게 해요

 

그리고 주로 이민자들, 왜 이민자들이 저는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지들도 따지고보면 외국인이면서...)

그게 다 저는 그 사람들의 지적 수준이 라고 생각을 하는데
왜냐하면 이민자들 자기도 어떻게 보면 외부인이 잖아요

그런데 계속 그런 식으로 동양 사람들(다른 이민자들)을
이렇게 무시 하는 발언을 해요

 

하여튼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30% 가 약간 나쁜 의도
50% 가 모르고 하는 것
그 다음 나머지 20% 가 좋은 의도인데 그렇게 행하는 것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누고 싶어요

 

그래서 결론은 이야기하자면 분명히 인종차별은 (프랑스에) 존재 합니다
근데 그 차별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요. 제가봤을때.
사람마다 다른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문제인데
민감하게 받아들이면 이걸 심한 차별이라고 느끼고
맨날 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그래뭐 니 수준이 그렇지"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보통 별로 대응하지 않아요.
근대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런 걸(차별하는 것) 수도 있어요

(대응을 해야하나 ㅜㅡㅜ)

 

근데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걸 가지고
괜히 싸움을 해 가지고 별로 좋을 게 없어서 안 하는 거에요.
만약에 제가 물론 피지컬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좀 손해를 볼 확률이 높지만 (처 맞는단 이야기)

 

어떤 경우에 제가 피지컬이 굉장히 좋다고 쳐봐요.
그래 싸움 했어요. 그래서 상대를 무력으로 제압을 했어요
그러면 그 사람의 의식이 바뀔까요?

(존중은 안생기겠죠. 대신 입다물게는 할수 있을듯)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존중이 안생긴단 말)
그래서 그냥 그런 친구들은 그렇게 살게 놔두는 게 그냥 좋은 거 같아요
"그래 너는 뭐 그 수준이니까 그렇게 살아"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런 친구들한테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런 친구들이 무례하고 야만적이고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우리는 그냥 보통만...
그러니까 평타만 쳐도 젠틀한 사람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정신승리!)


그래서 별로 저는 그런
사람들한테 이 친구가 악의였나 아니면 몰라서 그랬나
그런 게 거의... (신경쓰이지 않아요)

근데 들으면 바로 느낌으로 딱딱딱 와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크게 대응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개인의 이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면
저는 강력히 대응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불이익을 계속 감수할 필요는 없거든요.
그럴 때는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보호를 해야겠죠 

 

공인들 중에 공식자리에서 "칭챙총" 같은 말 해서 

나중에 사과하는 기사도 봤어요. 

변명은 "몰라서 그랬다"인데... 사실인것 같아요.

(알면 공식자리에서 그런거 건배사로 못하죠.)

 

저는 인종차별에 대해서 상처를 많이 안 받아요 
왜냐면은 흑인이 저를 인종차별 했다고 생각해 봐요.
그럼저도 "근데.... 너도 흑인이잖아?" "별로 나보다 특별히 좋은거 없잖아?"

이렇게 역차별적으로 생각하는거죠. (이게 사실이기도 하죠)

 

이상 제가 이제 느끼고 경험한 인종 차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은 뭐였죠?
"인종차별이 있다. 근데 그게 얼마나 심각한지는 개인의 받아들이는 차이에 따라서 다르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개인에 따라서 그 인종차별에 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단지, 그것이 이제 우리의 이권과 개입이 됐을 때는 자기 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